작품명
'해'와'혼'의 기억

이름 / 작품 분류
차인우 / 휴식공간

주소
용유도 동양염전 (인천 중구 을왕동 179-5)

개요
사람은 자연으로 돌아간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망각하고 인간의 욕심만을 좇으며 무분별한 개발에 앞다투어 동참하고 있는 오늘날의 현대사회에 문제점을 주목한다. 자연에는 사람을 포용하는 원리가 있다. 땅에 씨를 뿌린 농부에게 풍성한 알곡을 돌려주듯 바다에 씨를 뿌린 염부에게 소금꽃을 피워준다. 소금은 대체할 수 있다만, 소금을 생산하기 위해 땀흘렸던 그 땅의 역사는 대체할 수 없다. 우리는 염전과 자연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며 무분별하게 사라져가는 우리의 역사적 터곳을 보존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수상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