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1945年 8月 20日: 옥매광산 적재창고 리노베이션

이름 / 작품 분류
최혜빈, 최은솔 / 기타공간(추모공간)

주소
전남 해남군 황산면 옥동리 산 27임

개요
우리나라 서남해 끝 해남 황산면에는 옥을 채취하는 광산인 옥매산(173m)이 있다. 일본이 이러한 옥매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바로 명반석 때문이다. 명반석은 황산염 광물로 알루미늄의 원료가 된다. 당시 알루미늄은 군수품의 대부분을 이루고있는 중요한 재료였다. 일본은 군수품 제작을 위하여 강제 징용을 행하였던 것이다. 과거 옥매광산 정상으로부터 출발한 명반석은 자동삭도로 운반하고, 이곳 적재창고에 도착한 뒤 일본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방치되고 있는 해당 건물과 흔적 리노베이션을 통하여 아픔을 지니고 있는 우리 역사를 위로하고 추모하고자 한다.

수상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