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서예의 흐름을 담다
이름 / 작품 분류
추희연 / 복합문화공간
주소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1
개요
타임푸어는 일에 쫒겨 자유시간이 없는 상황을 뜻한다. 최근 현대인들은 모두 자신만의 바쁨을 호소하며, 죽어라 달렸지만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슬로시티는 속도지향적인 현대 도시생활의 속박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여유로움 속에서 천천히, 평화롭게 즐기는 행복한 삶을 의미한다. 한국의 전통 문화중 하나인 서예와 슬로시티는 모두 현대 사회의 속도와 즉각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내면의 조화와 평온을 추구하며 시간의 체험을 중요시한다. 본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전통이 녹아있는 슬로시티 "전주"에 예술가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자에게 서예를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바쁜 삶 속에서 여유 없이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의 전통 문화인 서예를 주제로, 먹을 갈아 붓에 묻히고, 종이에 한 획을 그어내는 "서예의 여정"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수상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