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지천고심

이름 / 작품 분류
김도율 / 스테이공간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2길 8

개요
다양한 삶과 사람이 얽히고 설킨 현대에서 소통의 부재와 감정적 소비에 휴식이 필요한지 조차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시의 시스템적 굴레에서 벗어나 완전히 색다르면서도 사람에게는 익숙한 자연의 존재가 동적이기도, 정적이기도 한 오감의 자극을 통한 치유로 스스로와 타인이 모두 함께 소통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삶임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는 공간을 창출한다. 서촌에서 거주하는 주민과 서촌을 방문하는 사람들 모두 서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정신공간 복지와 더불어 서촌의 주민들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나를 맞추지 않아도 되는 공간. 스스로가 자연스러울 수 있는 공간에서의 경험이 진정한 휴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