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연 聯: 온기를 이어가다.
이름 / 작품 분류
유지우, 배민서 / 복합문화공간
주소
영신연와 벽돌공장 _ 경기도 수원시 고색동 887-19 일원
개요
하루 수만 장의 벽돌을 굽던 ‘영신연와 벽돌공장’은 벽돌을 굽고 유통하며 현대 도시 수원을 만들어낸 장소이다. 산업화 당시 굴뚝에서 연기가 멈추지 않을 정도로 성업을 이루었고, 다양하며 지역의 건축사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랜드마크로서 역할을 하였다. '굽다'라는 단어는 흙으로 빚은 것이 굳도록 가마에 넣고 열을 가하는 행위를 의미하며, 우리는 이 의미를 확장하여 영신연와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하고자 한다. 벽돌공장이 가진 형태와 기능의 보존에 초점을 두어, '도자기 문화 체험관'을 제안한다. 본 공간에서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보며 각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영신연와에서 만들어진 벽돌이 산업의 기초가 되었듯이 영신연와에서 만들어진 도자기가 새로운 지역 문화의 근간이 되길 기대한다.
수상
대한민국실내건축대전 입선